2012.06.17 인천대학교 연구실에서... 일기

요즘 무기력하다는 말을 자주하곤 한다.

무기력이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내가 기력이 있어야 함을 아는것과 같다.

그렇다 나에게는 책임과 할 것이 많다고 나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. 

오랜만에 찾아뵌 추교수님께서는 기태가 짐을 조금은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하셧다.

그 말과 함께 요즘 잘 팔리는 혜민 스님의 책 제목이 자꾸 머리를 아른하게 만든다.

"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" 세상은 가장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가야 많은것을

볼 수 있는 법인데, 자기혁명에서 가장 큰 거짓말은 "시간이 없다" 라는 말이라고 한다.

보고 읽으면서 스스로 많이 공감하고 인정했던 글 귀이다.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또한

매우 급하단 마음이 든다. 내가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사랑과 욕정의 감정 쾌락의 감정이 

다시 찾아와 나를 괴롭니다. 누군가에게 털어놓아 내 고민을 공유하고 싶다. 아직도 스스로의 마음과 행동에

진실되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만함을 깨우치지 못한 내 자신에게 오늘도 깊은 반성을 한다.

누군가를 갈구하고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은 어찌 생각하면 매우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인데

나는 왜 이것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지 그리고 조바심을 내는 것인지, 지름길을 가려고 하는 것인지

진리를 깨닫고도 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인지, 나약한 내 자신을 오늘도 꾸짖어 본다.

"지금 이 순간이 미래요 꿈이다" 정말 좋은 글귀이다. 오늘의 미래는 어둡지만 펜을 놓고 난 후

미래는 밝을 것이다. 다시한번 천천히 , 더 천천히 그리고 가볍게 또 가볍게 그래야만 세상이 보일 것이다.

-2012.06.17 연구실에서...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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